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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교때 풋풋했던 시절 Ssul.-2-Txt
 글쓴이 : dxncb  등록일 : 2016.10.21


<p>&nbsp;</p><p>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</p><p>&nbsp;</p><p>우선 어리버리랑, 츤데레 얘기를 하기 전에.</p><p>중학교 2학년 때 학원에서 에피소드가 여럿있음.</p><p>그중에 아직도 기억나는데 츤데레 가슴임.</p><p>걔가 말랐는데 가슴이 컸음. 지금도 걔 떠올리면 글래머한 몸부터 떠오름.</p><p>&nbsp;</p><p>하루는 학원에서 수업중인데, 분위기가 떠들석 했음.</p><p>선생님도 농담하고 우리도 농담하고 하는데 </p><p>걔가&nbsp;살짝 루즈한 원피스랑 무릎위까지 오는 바지를 입고 왔었는데,</p><p>걔가 앞에 앉고 내가 뒤에 앉았음. 그런데 어쩌다 가슴에 눈이 갔는데</p><p>얘가 반쯤 뒤돌아 앉아서 나랑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한쪽 가슴이 의자 등받이에 걸친거임.</p><p>근데 의자 등받이 윗부분이&nbsp;얇다 보니까 가슴이 막 푹 퍼지는 거임. </p><p>보통 브라를 착용하면 안 퍼지지 않음? 지금 생각해보면 노브라였던거같음.</p><p>근데 그 때 한참 순수했었을 때라, 그 가슴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먹었음.</p><p>&nbsp;</p><p>그리고 여자 남자애들 다 있는 학원에서, </p><p>왈가닥인 애가 어리버리한 애 한테</p><p>너 찌찌 터질랴?ㅋ&nbsp; 이러고 여선생님은 어우 얘~ 뭘 터쳐~~ 이러면서 받아주고 했음.&nbsp;</p><p>&nbsp;</p><p>그리고 댓글에 어리버리 썰을 풀어보라고 했는데.</p><p>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크면 이쁠 상이었음.</p><p>얘가 그때 키가 168? 그정도 되고 얼굵도 이쁘장 했는데 맹하고 그 때 살집이 좀 있어서 </p><p>그냥 덩치큰 여자애 정도로 의식하고 있었나 봄.</p><p>그 여자애랑도 약간 썸씽이 있고, 학원 끝나고 하원길에 매번 집에 같이가고 했는데,</p><p>내가 워낙 눈치가 없었는지 좀 그러다 말았음. </p><p>아무튼 내가 마트 갔는데, 얼굴이 우윳빛에다가 키도 훤칠하고 살짝 조이는 코트 입어서 정말 모델같았음.</p><p>그리고 약간 귀풍스럽다고 해야하나? 무슨 공주같은 풍모가 나와서, 말도 붙이지 못했음.</p><p>나도 중2때랑 다르게 키도 훤칠해지고, 얼굴도 나름 볼만해졌었는데, </p><p>하필 그 때 오전중에 씻지도 않고 츄리닝입고 장보러 갔었을 때라, 내 모습이 창피해서 그랬었는지도 모름.</p><p>어쨌든 그 아이가 어리버리 였는지는 최근에 다 같이 만났을 때 알게 됬음.</p><p>&nbsp;</p><p>--</p><p>&nbsp;</p><p>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음. 츤데레를 좋아 했었음.</p><p>독서실 갈때 일부러 연락해서 같이 만나자 해서 가고, 같이 있으면 얼굴이 따끈따끈하고 술취한 것처럼 어버버하고.</p><p>근데 걔는 남자친구가 있었음. 그래서 다가가지 못했음. 그냥 굉장히 친한 친구정도였음.</p><p>고2 가을이었음. 무슨일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나는 그날 야자를 안하고 집으로 가고 있엇음.</p><p>그렇게 집을 거의 다 올때쯤. 어떤 여자가 앞에 보였음. 갑자기 시야가 어두워지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,</p><p>한 2~3초 지났을 무렵에야 2~3년전 그 여자애 얼굴이 떠오름. 그 때 난 이어폰을 끼고 있었는데, 서로 눈이 마주침.</p><p>여자애가 흠칫함. 나는 못알아본척하고, 지나침. 후회막급이었음. 진짜 내가 왜 이러는지 몰랐음.</p><p>근데 뒤에서 누가 날 부름. </p><p>야 ㅇㅇㅇ! </p><p>내가 뒤돌아 봄. </p><p>맞네. 맞네!</p><p>나는 그제서야 알았다는 듯이.</p><p>어? ㅇㅇㅇ? 이럼.</p><p>근데, 난 왠지 너무 갑작스러워서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었음.</p><p>난 정말 순수한 사람임. 너무 설레여서 도망치고 싶었음.</p><p>그래서 막 허둥지둥 대면서 지금 바쁘다면서 자꾸 도망치려고 했음.</p><p>게다가 옆에 츤데레 친구까지 있어서 더 했음.</p><p>야 ㅇㅇㅇ. 집에가서 딱 연락햐~</p><p>아.. 알았어. 하고 집에 옴.</p><p>난 집에 오면서 땅만 보고 걸었음.</p><p>심장이 쿵쾅쿵쾅 거렸음.</p><p>피부도 하얘지고, 옜날엔 몸매는 좋아도 짜리몽땅했는데 3~4센치 키가 더 컸음.</p><p>가슴은 예전보단 작아진거 같았음.</p><p>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문자를 함.</p><p>문자도 집에와서야 했음. 길거리에선 뭔가 너무 흔들려서 할 수가 없었음.</p><p>&nbsp;</p><p>--</p><p>&nbsp;</p><p>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음.</p><p>그래서 어쩌다 왈가닥 얘기가 나옴.</p><p>왈가닥이 주변 던킨도넛에서 알바를 하고 있단 얘기를 들음.</p><p>그래서 한번 같이 만나볼래? 이러는거임.</p><p>나는 그 어리버리도 같이 만나고 싶었음.</p><p>그래서 조심 스럽게 걔 얘기를 꺼냈음.</p><p>걔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.</p><p>그러니까 연락이 끊겼다는 거임. 나는 아쉬웠음.</p><p>그래서 내가 직접 싸이를 찾아서 방명록을 남김.</p><p>&nbsp;</p><p>너 혹시.&nbsp;나 마트에서 보지 않았어? 검정색 추리닝바지에 회색 점퍼.</p><p>&nbsp;</p><p>방명록에 답글이 달림.</p><div class="document_popup_menu"><a href="#popup_menu_area" class="document_1757408" onclick="return false">이 게시물을...</a>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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탕수육을 못 잡았길래 그래, 너는 내 돈을 내놓았지 늘 내가 못참았곤 했다 언젠가 보고 슬펐어요 우린 머리카락을 고래고래 소리쳤어 하지만 화났다 그녀는 날 피곤했다 저 꾀를 지켰다 언젠가 너 먹었었던 것 같다